새롭게 바뀐 챔피언스리그 방식, 어떻게 진행될까?
2025년 1월 31일(금요일) 20:00(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 조추첨이 진행되었다. 이번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룰이 변경되면서 더욱 흥미로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조별리그 방식이 사라지고, 36개 팀이 각자 8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다음 라운드가 결정된다. 상위 8개 팀(1~8위)은 16강으로 직행하고, 9~24위팀은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남은 8장의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25위 이하의 팀들은 탈락하게 된다.
16강 직행팀 & 성적
팀명 | 국가 | 성적 |
리버풀 | 잉글랜드 | 7승 1패 |
FC바르셀로나 | 스페인 | 6승 1무 1패 |
아스날 | 잉글랜드 | 6승 1무 1패 |
인터 밀란 | 이탈리아 | 6승 1무 1패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스페인 | 5승 2패 |
레버쿠젠 | 독일 | 5승 1무 2패 |
릴 OSC | 프랑스 | 5승 1무 2패 |
아스톤 빌라 | 잉글랜드 | 5승 1무 2패 |
이 팀들은 리그 페이즈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16강에 직행했다. 특히 리버풀은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플레이오프 대진표 & 성적
PO 시드팀 (9~16위)
팀명 | 국가 | 성적 |
아탈란타 | 이탈리아 | 4승 3무 1패 |
도르트문트 | 독일 | 5승 3패 |
레알 마드리드 | 스페인 | 5승 3패 |
바이에른 뮌헨 | 독일 | 5승 3패 |
AC 밀란 | 이탈리아 | 5승 3패 |
PSV | 네덜란드 | 4승 2무 2패 |
PSG | 프랑스 | 4승 1무 3패 |
벤피카 | 포르투갈 | 4승 1무 3패 |
PO 비시드팀 (17~24위)
팀명 | 국가 | 성적 |
AS 모나코 | 프랑스 | 4승 1무 3패 |
스타드 브레스투아 | 프랑스 | 4승 1무 3패 |
페예노르트 | 네덜란드 | 4승 1무 3패 |
유벤투스 | 이탈리아 | 3승 3무 2패 |
셀틱 | 스코틀랜드 | 3승 3무 2패 |
맨시티 | 잉글랜드 | 3승 2무 3패 |
스포르팅 | 포르투갈 | 3승 2무 3패 |
클럽 브뤼헤 | 벨기에 | 3승 2무 3패 |
플레이오프는 시드팀과 비시드팀이 매칭되어, 시드팀의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PO 대진표 추첨 결과
주목할 만한 매치업 및 선수들
- 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 중 하나는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은 최근 몇 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수도 없이 만나온 라이벌이다. 과연 펩 과르디올라는 어떤 전술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지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 셀틱 vs 바이에른 뮌헨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vs 셀틱의 양현준 코리안 더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가 이끄는 뮌헨이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양현준이 소속된 셀틱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이번 시즌 최고의 별들
이번 시즌 빛나는 선수들 중 몇 명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 여전히 골 감각이 살아있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챔스에서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
- 세루 기라시 (도르트문트) –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스트라이커.
- 하피냐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 이번 시즌 엄청난 맹활약 중.
- 비니시우스 주니어 (레알 마드리드) – 레알의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 맨시티전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이 외에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부카요 사카(아스날) 등도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이다.
대한민국의 별, 유럽을 빛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선수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강인 (PSG, 프랑스): 창의적인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PSG의 공격 전개에서 가장 핵심 역할을 담당 중이다.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독일):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PO에서는 셀틱의 양현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황인범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활발한 활동량으로 미드필드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 설영우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세르비아 명문 구단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 양현준 (셀틱, 스코틀랜드): 최근 폼이 올라오는 중으로 보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바이에른 뮌헨과의 코리안더비를 기대해본다.
- 김민수 (지로나, 스페인): 라리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성장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체력 관리가 중요한 이번 시즌
이번 시즌부터 룰이 바뀌면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졌다. 기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면 4강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PO 경기까지 포함해 10경기를 마쳐야 16강이 시작된다.
그만큼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해졌으며, 감독들의 로테이션 전략도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결론
이번 16강 플레이오프는 역대급 대진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살아남아 16강에 합류할 것인지, 새로운 룰 속에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경기를 스포 당하기 싫다면, 지금부터 집중해서 챔피언스리그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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