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선 영화 추천 : 리바운드

출처 : 영화 리바운드 포스터

설날 특선 영화 <리바운드> 리뷰 - 감동과 열정의 실화

설날 연휴, 가족과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스포츠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1월 27일 오전 10시 45분 MBC에서 방영되는 영화 <리바운드>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영화는 2012년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가 써 내려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젊은 세대의 도전과 열정을 생생히 그려내어 설날 아침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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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 제목: 리바운드
• 감독: 장항준
• 각본: 권성휘, 김은희
• 출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정건주, 김민, 안지호
• 장르: 청춘 스포츠 드라마
• 러닝타임: 122분
• 등급: 12세 관람가

장항준 감독의 연출과 장르물 대가로 알려진 김은희 작가의 참여로, 영화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배우들의 열연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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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농구 선수 출신의 공익근무요원 강양현(안재홍 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됩니다.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그러나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의 치욕을 겪고, 학교에서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양현은 고교 MVP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해체 직전의 농구부를 재건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여섯 명의 선수를 모아 새로운 팀을 꾸립니다.

• 천기범(이신영 분): 한때 천재로 불렸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 배규혁(정진운 분): 부상으로 꿈을 접었던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 홍순규(김택 분): 점프력이 뛰어난 축구선수 출신 센터
• 정강호(정건주 분):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 허재윤(김민 분): 경력은 길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 정진욱(안지호 분): 농구 열정만 최고인 자칭 ‘마이클 조던’

모두가 주목하지 않는 약체 팀이지만, 이들은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도전하며 8일간의 기적을 써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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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리바운드'는 단순히 스포츠 영화가 아닙니다. 2012년 실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춘의 열정과 좌절, 그리고 도전을 그려낸 감동 실화입니다.

장항준 감독은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강양현 코치를 맡은 안재홍은 배역을 위해 10kg을 증량하며 실제 코치의 풍채를 재현했고 이는 만화책'슬램덩크'의 감독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젊은 배우들 또한 영화 촬영 전 3개월간 농구 훈련을 소화하며 실제 선수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출처 : 영화 리바운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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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명대사

이 영화는 청춘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명대사들로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함 해보지 뭐, 대충 구색 맞차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한 번 더 도전하는 강양현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농구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청춘의 실패와 성장,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인생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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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감동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펼쳐진 실화는 영화적 상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2.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
   젊은 배우들의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농구 장면들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3. 청춘의 도전과 성장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성장해가는 모습은 모든 세대에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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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평점: ★★★★☆ (4.5/5)
• 한줄평: "청춘의 열정과 도전이 빚어낸 감동 실화, 설날에 가족과 함께하기 딱 좋은 영화!"

'리바운드'는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불가능을 향한 도전을 담은 작품입니다. 설날 아침 온 가족이 모여 이 감동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